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부모교육으로 양육스트레스 관리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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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6회 작성일 2023-08-18 11:20본문
모듈 1~4로 구성, 육아는 삶과 관계의 확장... 파생되는 스트레스 건강히 다스리는 법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부모교육 포스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센터장 백인옥)는 오는 24일부터 공통부모교육‘양육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교육은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과 갈매아이사랑놀이터 8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구리시 관내에서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보육법 시행규칙 제 4조 2항에 따른 보호자 교육의 내용(보호자의 역할, 영유아의 성장 양육방법, 가족의 건강 영양 영유아의 인권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등)에 근거해 공통부모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모듈 1~4로 구성됐다. ▲모듈1에서는 엄마라는 이름에 대해 구성원들과 함께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고, 개인적인 삶과 엄마의 삶을 건강히 통합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 궁극적으로는 아이로 인하여 제한된 것이 아니라 확장된 삶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이후의 건강한 삶을 계획할 계기를 제공한다.
▲모듈 2에서는 현대사회의 높은 기준에 따라 양육과 부모라는 면에서 강박적인 완벽성을 추구하려는 부담감에서 비롯된 양육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방법에 대하여 교육과 실습 위주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듈 3에서는 아이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고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현실적인 육아의 어려움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을 시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이의 불안 및 애착에 대한 정확한 이해, 떼쓰기 유형별 접근법을 강의와 집단 토론, 실습을 통해 체득하도록 한다.
▲모듈 4에서는 육아는 결국 부모 중 개인, 또는 부모만의 활동이 아니라 육아에 관련된 많은 주변인과의 관계가 존재하는 분야임을 강조한다. 즉 배우자 간의 관계뿐 아니라 조부모를 비롯한 양가의 원 가족 구성원들, 기타조력자들과 각종 기관이 참여하게 되어 다양한 관계들에서 파생될 수 있는 스트레스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관계별 존재할 수 있는 스트레스 유형을 숙고하여 파악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백인옥 센터장은 “아이가 행복한 세상,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리시 관내 영유아 가정 양육자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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