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우리 아이 아토피, 봄철 관리 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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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2022-04-21 16:08본문
[건강정보] 봄철 아토피, 이렇게 관리하세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9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 P 씨는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이 원망스럽다. 이맘때가 되면 더욱 심해지는 아이의 아토피 증상 때문이다. 괜찮은가 싶다가도 불쑥불쑥 찾아오는 아토피는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려움증으로 가족 전체에 고통을 가져온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큰 일교차, 황사, 미세먼지 등의 요인으로 기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롭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위의 사례처럼 아이에게 아토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도움말=홍요한 하늘마음한의원 인천점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홍요한 하늘마음한의원 인천점 원장은 “평소 아이의 피부가 건조하면서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하다면 아토피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가려움증은 밤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수면 장애가 일어날 수 있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가려움을 참지 못해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게 되면서 병변이 더 심해지고 이로 인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아토피는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가 중요한 피부질환이다. 평소 체내 독소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땀을 자주 흘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반신욕 또한 피부의 혈류 순환을 도와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육류 위주의 식단은 피하고 되도록 채소를 곁들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아토피는 유아기에 발병해 성인이 되면서 점차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취업, 학업,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과음이나 과식이 습관화되고, 코로나 여파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과체중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
홍요한 원장은 “아토피 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은 인체가 스스로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잡고, 체내 염증과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한다”라며 "하지만, 무분별한 치료 선택은 오히려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9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 P 씨는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이 원망스럽다. 이맘때가 되면 더욱 심해지는 아이의 아토피 증상 때문이다. 괜찮은가 싶다가도 불쑥불쑥 찾아오는 아토피는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려움증으로 가족 전체에 고통을 가져온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큰 일교차, 황사, 미세먼지 등의 요인으로 기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롭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위의 사례처럼 아이에게 아토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도움말=홍요한 하늘마음한의원 인천점 원장. ⓒ하늘마음한의원
홍요한 하늘마음한의원 인천점 원장은 “평소 아이의 피부가 건조하면서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하다면 아토피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가려움증은 밤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수면 장애가 일어날 수 있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가려움을 참지 못해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게 되면서 병변이 더 심해지고 이로 인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아토피는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가 중요한 피부질환이다. 평소 체내 독소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땀을 자주 흘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반신욕 또한 피부의 혈류 순환을 도와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육류 위주의 식단은 피하고 되도록 채소를 곁들여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아토피는 유아기에 발병해 성인이 되면서 점차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에서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취업, 학업,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과음이나 과식이 습관화되고, 코로나 여파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과체중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
홍요한 원장은 “아토피 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은 인체가 스스로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부조화를 바로잡고, 체내 염증과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한다”라며 "하지만, 무분별한 치료 선택은 오히려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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