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가 지난 15일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아 발달에 관한 교육 및 연구 ▲창의적 놀이 및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유아 발달진단 및 발달에 적합한 현장적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 및 발달지원 놀이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계선상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지원서비스란 기관 부적응뿐 아니라 경계선상 유아를 발견해 조기에 개입하고 발달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다양한 요인에 의한 어려움을 다각적으로 접근해 적절한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정과 유치원에 심리 및 정서를 다루는 행동지원과 교수지원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연령에 맞는 전형적 발달수준에서 벗어난 영유아의 비율이 늘어 나고 있다"라며 "현장과 가정에서 근본적이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상호교류 협력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