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인성 함양이 아동권리 이해로 확장되고 아동학대 예방 효과도 기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We Love' 교육 모습.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가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 인성교육 'We Love'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교사의 인성 함양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를 이해함과 동시에 올바른 보육으로 나갈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교육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총 4회기로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나, 가족, 성격과 기질, 핵심감정 이해를 알아봤다. 아울러 회차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심리와 문제해결능력 등을 파악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한 경험" "영유아의 심리에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백인옥 센터장은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외 힐링교육 등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존중감, 심리적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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