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유퀴즈 유재석·두리랜드 임채무... 아동만 할 수 있는 투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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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2022-08-03 15:28본문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에 한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를 아이들이 직접 추천, 투표, 시상하는 아동권리시상식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어워드'는 아동의 권리가 지켜지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대상을 권리 주체자인 아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아동권리시상식이다. 장애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전국 아동 100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심사위원단은 지난 4월부터 아동권리교육 이수 및 온오프라인 지역별 토론회를 거쳐 총 5개 부문(▲인물 ▲미디어 콘텐츠 ▲법·제도·정책 ▲기업·단체 ▲물건·공간)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만 8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동은 누구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9월 18일까지이며, 오프라인 투표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참여 가능하다. 투표 결과 부문별 최다 득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는 11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심사위원단 류새봄 아동(경남, 16세)은 “아동이 지닌 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며, “우리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 증진,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후보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권리주체자 중 한 사람인 아동이 우리 사회에서 성인과 같이 동등하게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재단도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초록우산 어워드'에서는 ▲인물: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미디어 콘텐츠: TV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법·제도·정책: 자녀체벌금지 ▲기업·단체: 풀무원 ▲물건·공간: 옐로카펫이 최종수상자로 선정됐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 부문별 후보
'인물' 부문
▲등교하는 아동을 위해 따뜻한 빵을 선물한 '김쌍식(행복베이커리 대표)' ▲방송에서 만난 아동을 권리주체자로 존중한 '유재석(MC)' ▲사비를 들여 놀이동산을 만들고 운영한 '임채무(두리랜드 대표)' ▲쉬운 글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한 '함의영(피치마켓 대표)'
'미디어 콘텐츠' 부문
▲아동과 어른이 함께 동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국민동요프로젝트 아기싱어', ▲아동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유퀴즈온더블럭', ▲아동과 관련된 일을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한 '지식채널E', ▲아동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 '호기심딱지'
'법·제도·정책' 부문
▲만 18세 아동 선거권 부여 및 선거운동 가능하도록 개정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만 18세 선거권 확대'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가해자 강력처벌을 담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학대 처벌강화법' ▲충청남도 내 아동에게 지원되는 시내버스요금 지원정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자동차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제한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대책 '학교 앞 속도제한'
'기업·단체' 부문
▲아동의 안전한 통학로를 지켜준 '녹색어머니회' ▲희귀난치성 환아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23년간 특수분유를 생산한 '매일유업'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이 눈치보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선한영향력가게' ▲용돈이 없어도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을 도입한 '판동초등학교'
'물건·공간' 부문
▲가방에 형광덮개를 덮어서 운전자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가방안전덮개' ▲장애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놀 수 있는 '꿈틀꿈틀놀이터' ▲아동의 제안을 바탕으로 제작, 운영되고 있는 소형 공용자전거 '새싹따릉이'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동의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된 'LED 바닥신호등'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 포스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를 아이들이 직접 추천, 투표, 시상하는 아동권리시상식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어워드'는 아동의 권리가 지켜지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대상을 권리 주체자인 아이들이 직접 선정하는 아동권리시상식이다. 장애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전국 아동 100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심사위원단은 지난 4월부터 아동권리교육 이수 및 온오프라인 지역별 토론회를 거쳐 총 5개 부문(▲인물 ▲미디어 콘텐츠 ▲법·제도·정책 ▲기업·단체 ▲물건·공간)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만 8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동은 누구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9월 18일까지이며, 오프라인 투표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참여 가능하다. 투표 결과 부문별 최다 득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는 11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심사위원단 류새봄 아동(경남, 16세)은 “아동이 지닌 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며, “우리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 증진,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후보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권리주체자 중 한 사람인 아동이 우리 사회에서 성인과 같이 동등하게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재단도 다각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초록우산 어워드'에서는 ▲인물: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미디어 콘텐츠: TV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법·제도·정책: 자녀체벌금지 ▲기업·단체: 풀무원 ▲물건·공간: 옐로카펫이 최종수상자로 선정됐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 부문별 후보
'인물' 부문
▲등교하는 아동을 위해 따뜻한 빵을 선물한 '김쌍식(행복베이커리 대표)' ▲방송에서 만난 아동을 권리주체자로 존중한 '유재석(MC)' ▲사비를 들여 놀이동산을 만들고 운영한 '임채무(두리랜드 대표)' ▲쉬운 글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한 '함의영(피치마켓 대표)'
'미디어 콘텐츠' 부문
▲아동과 어른이 함께 동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국민동요프로젝트 아기싱어', ▲아동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유퀴즈온더블럭', ▲아동과 관련된 일을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 메세지를 전달한 '지식채널E', ▲아동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준 '호기심딱지'
'법·제도·정책' 부문
▲만 18세 아동 선거권 부여 및 선거운동 가능하도록 개정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 '만 18세 선거권 확대'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가해자 강력처벌을 담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아동학대 처벌강화법' ▲충청남도 내 아동에게 지원되는 시내버스요금 지원정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자동차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하로 제한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대책 '학교 앞 속도제한'
'기업·단체' 부문
▲아동의 안전한 통학로를 지켜준 '녹색어머니회' ▲희귀난치성 환아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23년간 특수분유를 생산한 '매일유업'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이 눈치보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선한영향력가게' ▲용돈이 없어도 매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을 도입한 '판동초등학교'
'물건·공간' 부문
▲가방에 형광덮개를 덮어서 운전자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가방안전덮개' ▲장애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놀 수 있는 '꿈틀꿈틀놀이터' ▲아동의 제안을 바탕으로 제작, 운영되고 있는 소형 공용자전거 '새싹따릉이'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동의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된 'LED 바닥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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